치료는 지난 가을에 끝났는데
이제서야 감사의 진료후기를 남겨 송구합니다 ^^;

통상 임플란트 시술이  6개월인데 반해,
저같은 경우에는 중간중간에 제가 광주에 없는 바람에
1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2년전쯤 아래 어금니 발치후
이리저리 임플란트에 관해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특히 제가 학생인지라
주로 가격적인 측면을 위주로 위생 및 시술의 성공성을 바탕으로 결정하였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반대로 생각해야될거 같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불편함 없는 시술의 성공성이야 말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학생이고, 집안의 도움없이 제가 벌어서 치료비를 조달하여서,
무척이나 부담스러웠는데, 원장선생님의 배려로...
오랜기간? 잘 기억은 안나지만 몇 개월에 걸쳐서 납부하여서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치료기간에 좀 아찔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추석을 보내려 전주에 갔었습니다.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음식을 섭취하다가
수술부위에 피가 나왔고 또 피가 멈추지 않아 밤새 무척이나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다음날 아침 일찍 전화로 원장선생님께서 집앞에 있는 치과로 연결해주셔서
무사히 위기?를 넘겼던적이 있었습니다.

여하튼 지난 치료기간동안 원장,부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과
점빼신 정정임 선생님께~
정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난번에 간단히 글을 남겼듯이
앞으로도 한 번씩 괴롭혀드리겠습니다. ㅎㅎㅎ


P.S)
두서없이 이런 저런 이야기 했는데,
임플란트 치료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tip을 드리자면

1. 가격은 어느치과든 비슷하다. 경제적 측면 보단, 시술의 성공성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곳으로 가라.
2. 위생상태가 청결한지 보아라.
3. After Service도 눈여겨 보아라.
4. 마지막으로 친절한 곳을 찾아라. (반말로 해서 죄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