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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치아상식 > 치과 응급처치
 
치아를 뺀 후 피가 멈추지 않을 경우
  이를 빼면 악골속에 치근이 있던 곳에 공간이 생기고 이곳에 혈액이 들어차 응고되면서
이 뺀 자리가 아물게 됩니다. 이를 뺀 공간에 혈액이 가득 차게 되면 거즈를 대고 압박시켜 지혈을 하게 되는데
충분히 지혈되기 전에 거즈를 빼버리거나 마취가 되어 감각이 없어 제대로 물리질 못해 압박이 안 되었을 경우
피가 멎지 않게 됩니다. 이때는 깨끗하게 소독된 가제를 한 시간정도 물고 있으면 됩니다. 이를 빼고
며칠 후 격렬한 통증이 오는 경우는 이를 뺀 자리에 혈액이 빠져나가 골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감염이 되는 경우입니다. 치과에 다시 가서 이 뺀 자리를 깨끗이 소독하고 혈액이 다시 고이도록 하여
치료 받아야 합니다. 이럴 때를 방치할 경우 격렬한 통증이나 오한 발열이 생기는 것은 물론,
신체의 가장 깊은 곳인 골속으로 세균이 감염되는 것이므로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치과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사고로 치아가 빠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게 빠진 치아를 갖고 치과에 와야 합니다.
빠진 치아를 재 위치 시켰을 때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얼마나 빨리 조치를 취하느냐 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치아를 찾아서 머리(crown)부분을 잡으세요. 가능한 뿌리는 만지지 마세요.
치아가 오염된 경우는 깨끗한 물로 가볍게 헹궈주세요.
치아를 잇몸 속에 원위치 시킵니다. 그런 다음 깨끗한 거즈나 천을 깨물어 주십시오.
원위치 시키는데 실패하였다면 혀 밑에 넣거나 우유나 물속에 넣으세요.
즉시 치과로 가세요. 치아를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는 시간에 달려 있습니다.
   
턱이 빠져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경우
  이 경우에도 가급적 빨리 가까운 치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체되면 근육의 긴장이 커지게 되어 재 위치시키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응급상황이라면 아래에 설명된 방법을 시도해 볼 수는 있습니다.
먼저 환자를 앉히고 환자의 뒤편에서 양손 엄지에 거즈를 감고 어금니 부분을 아래로 누르면서 뒤로 미십시오.
이때 환자의 턱이 갑자기 다물어 질 수 있으므로 손가락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빠른 시간 내에 치과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에 치통이 생긴 경우
  입안을 따뜻한 물로 행구고 치실을 사용하여 음식물 찌꺼기 등을 제거 합니다.
야간에 치통이 계속 있는 경우는 대부분 치아 속에 신경이 상해서 가스가 생겨 압통에 시달리는 경우로
찬찜질이나 얼음을 물어 가스 발생을 줄이고 가능한 빨리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습니다.
(치아나 잇몸에 아스피린을 물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안 됩니다.)
   
앞니 씌운 것이 갑자기 빠진 경우
  조금 당황스러운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셀린을 내부에 발라 끼우거나, 껌을 하나 사서 씹은 다음 보철물 내부에 껌을 넣고
꽉 깨문 후 가급적 빨리 치과에 내원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