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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는 일이 즐겁기는 생애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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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지 작성일13-05-03 01:29 조회1,0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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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 이외에는 치과에 방문 한 일이 한손에 꼽을 정도 인데
얼마 전에 이에 불편함이 느껴져 주변 치과를 검색 하던 중
친절할 것 같고, 깔끔할 것 같다는 느낌에 한결치과를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평소 치과를 다녀보지 않은 탓에 기다리는 환자가 많아 예약이 필요한 줄도 모르고
무턱대고 방문했다가 너무 죄송했는데 너무 친절하게도 실장님께서 자세히 살펴 주시고
예약을 잡고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그 예약날짜를 맞추기 못했고
다시 예약을 잡아서 다녀왔는데 리셉션의 코디네이터 선생님 뿐 아니라 단 한 분도
빠짐없이 오늘 기분좋은 일이라도 있으신 듯이 항상 친절하셨습니다.

지난 번에 갔을 때 코디네이터 선생님께 카드를 휭~던지며 반말을 일삼던
무례한 아저씨에게도 시종일관 웃음으로 대하시는 것을 보고
아 정말 한결같은 한결치과 맞구나.... 싶었습니다.

친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치과에 근무중이라 물었더니
친구 치과에 비해서는 치료 또한 저렴하고 깔끔하게 잘 했더라구요.

저도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사람인지라 진상고객이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인상이 찌푸려지기도 합니다만 한결치과에 와서 친절이 무엇인지 많이 배워갑니다.

병원에 가는 길이 데이트 하러 나가는 길만큼 즐거운 적은 태어나 처음인데
이 치료가 끝나면 너무 아쉬워 질 것 같습니다....
친절한 원장님들과 실장님,치위생사,치기공사,코디네이터님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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